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윤석열 긍정 평가 40% 중반대로 상승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2-21 09:2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40%대 중반으로 올랐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는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당원투표 비율을 100%로 높이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는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긍정 평가 40% 중반대로 상승
▲ 국민리서치그룹이 에이스리서치와 함께 12월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5%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월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 200여명과의 노동ㆍ교육ㆍ연금 등 3대 분야 개혁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여론조사기관 국민리서치그룹이 21일 에이스리서치와 함께 발표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44.5%, 부정평가가 54.1%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9.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조사(7일 발표)보다 긍정평가는 5%포인트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4.2%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를 내린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유를 물었더니 '결단 및 추진력'이 39.3%로 가장 많았고 '공정과 정의' 30.6%, '외교 및 안보 9.0%, '경제와 민생' 5.8%, '부동산정책' 5.7%, '국민과의 소통' 5.3% 등으로 집계됐다. 2주 전보다 '결단력·추진력'이 6.0%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22.6%, '직무태도' 22.4%,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 17.3%, '정치경험 부족' 12.9%, '인사문제' 11.0%, '외교 및 안보' 7.4% 등이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52.7%,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8.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36.9%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 14%, 안철수 의원 11.7%, 주호영 원내대표 5.7%, 김기현 의원 5.6%, 황교안 전 총리 4.1%, 권성동 의원 2.5%, 윤상현 의원 1.2%, 조경태 의원 1.0%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부위원장 26.5%, 안철수 의원 15.3%, 유승민 전 의원 13.6%, 김기현 의원 10.3%, 주호영 원내대표 9.4%, 황교안 전 총리 5.3%, 권성동 의원 4.3%, 조경태 의원 1.7%, 윤상현 의원 1.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