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0월 거주자외화예금 976억5천만 달러, 달러화 예금 중심으로 늘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1-21 16:2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과 기업의 외화예금 잔액이 달러화 예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0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976억5천만 달러로 9월 말보다 81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
 
10월 거주자외화예금 976억5천만 달러, 달러화 예금 중심으로 늘어
▲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달러화 예금을 중심으로 9월보다 81억5천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다가 9월과 10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통화별로는 달러화가 848억 달러로 9월보다 75억4천만 달러 증가했다. 

엔화는 57억1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4억3천만 달러, 위안화는 21억1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3천만 달러 늘었다. 

유로화는 41억1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3천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달러화는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 및 현물환 매도 지연 등 기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엔화 예금은 일부 증권사의 증권대차거래에 따른 담보금 예치, 기업의 현물환 순매수 등으로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885억9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66억6천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지점은 90억6천만 달러로 14억9천만 달러 늘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833억8천만 달러로 78억2천만 달러 늘었다. 개인예금은 142억7천만 달러로 3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민관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한다, 안덕근 "피지컬 AI 주인공 찾아"
화웨이 '엔비디아 AI 반도체 추격' 실현되나, 중국 정부 10년의 노력 결정체
롯데건설 원가율 악화 속 주택사업 의존도 심화, 박현철 바닥 다져 반등 노린다
키움증권 "삼양식품 불닭불패, 글로벌 판매 확대와 판매가격 상승"
[인터뷰] 씨렌즈센터 최윤미 "기업들은 왜 평판조회에 집중하나" ①
[환율전쟁 그림자] 트럼프발 약달러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익 준다, 반도체 수출 '..
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신규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 업데이트
키움증권 "이마트 고진감래, 경쟁사 영업력 약화의 반사수혜 기대"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해체 '연방법원' 문턱에 걸릴 듯, 에너지 전환 재개되나
배민과 전격 제휴 승부수 띄운 티빙, 쿠팡플레이 전면 개방에 존재감 '퇴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