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투표 용지 부족' 따른 6·3 지방선거 전면 재선거 놓고 찬성 44% 반대 48%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관한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찬성) 44%, ‘반대한다’(반대) 48%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8%였다.
 
[한국갤럽] '투표 용지 부족' 따른 6·3 지방선거 전면 재선거 놓고 찬성 44% 반대 48%
▲ 12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제3차 위원회의'에서 조현욱 위원장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찬반은 서울(찬성 46% 반대 46%), 인천·경기(찬성 48% 반대 44%), 대구·경북(찬성 48% 반대 42%)에서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한편 반대는 대전·세종·충청(53%), 광주·전라(56%), 부산·울산·경남(55%)에서 찬성보다 우세했다. 

연령별로 찬성은 20대(67%), 30대(62%)에서 반대를 앞질렀다. 반면 반대는 40대(56%), 50대(52%), 60대(63%), 70대 이상(54%)에서 찬성을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찬성 43%, 반대 49%로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 반대는 64%였고 보수층에서 찬성은 57%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5명, 중도 330명, 진보 25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1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23명이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당시 140개 투표소에 추가 투표용지가 송부됐고, 이 중 91곳에선 실제로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 용지가 사용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사흘 전 발표한 50곳에 비해 41곳 늘어난 수치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국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전날인 11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를 위해 과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선관위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이훈기 "LG유플러스 해킹 증거인멸 확인되면 위약금 면제해야"
유일로보틱스 SK온과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 김동헌 북미 휴머노이드 공략에 사활
총리 한성숙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해 11월 이후 원유 물량 확보 선제적 대응"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떼고 통신·IPTV만으로 성장할까, 김성수 노조 반발에 대책 ..
SK이노베이션 SKIET 합병 놓고 주주 스킨십 강화, 장용호 배터리 훈풍에 의구심 씻을까
하나증권 '통합형 MTS'로 효율성 극대화, 강성묵 'WM 확장' 더해 리테일 고객 노린다
중국 ESS 업체 삼성SDI 배터리로 무역장벽 우회해 미국 시장 겨냥, 트럼프 추가 규..
삼성전자 파운드리 중국 SMIC에 역전당할 판, 한진만 테일러 공장으로 두자릿수 점유율..
기후재정포럼 토론회, "내년 재정수입 늘 때 에너지 인프라 개선 작업에 예산 투입해야"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 리스크에 외신 주목, 트럼프 '핵추진 잠수함 승인 철회'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