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호주 시드니지점을 열었다.
NH농협은행은 14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드니지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토니 애벗 호주 전 연방정부 총리, 홍상우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포함해 140명이 참석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개점식 기념사에서 “호주는 안정적 경제 성장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성이 보장된 금융환경이다”며 “시드니지점은 NH농협은행의 글로벌 투자금융(IB) 사업의 전략적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호주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금융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NH농협은행은 4월 중국 홍콩지점, 7월 중국 베이징지점에 이어 이번 호주 시드니지점을 개점해 8개국에 11곳의 점포를 확보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