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15일과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유승민 전 의원이 19.0%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승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그 뒤로
이준석 전 대표가 13.9%,
안철수 의원 13.7%,
나경원 전 의원 12.3%,
김기현 의원 3.9%,
권성동 원내대표 1.0% 등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28.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안철수 의원 20.9%,
이준석 전 대표 16.2%,
유승민 전 의원 8.8%,
김기현 의원 6.7%,
권성동 의원 2.5%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서는 부정평가가 63.4%, 긍정평가가 29.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SBS 의뢰로 실시됐으며 조사는 무선(86%)·유선(14%)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며 2022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 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SBS뉴스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