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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한동훈 여권 대선주자 급부상, 적합도 홍준표 오세훈과 팽팽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8-02 1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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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보수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여권 대선주자 급부상,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과 팽팽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7월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한 장관은 13%의 지지율 얻었다.

뒤를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12% △오세훈 서울시장 11% △유승민 전 의원 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4% 등으로 나타났다. 

7월3일 발표된 직전 조사에서는 한 장관과 오 시장이 15%로 나란히 1위였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하면서 여권 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지지율이 올랐다.

보수층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한 장관 23% △오 시장 17% △홍 시장 14% △이 대표 12% 등으로 집계됐다.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의원이 41%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 외에 △이낙연 전 대표 15% △김동연 경기도지사 10% △박용진 민주당 의원 6% △심상정 정의당 의원 4%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의 향후 진로를 묻는 조사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치러야한다 29%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한다 27%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야한다 10% △모름·기타 33%등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8%가 ‘잘못한다’고 답했다.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직전 조사보다 ‘잘한다’는 응답은 15%포인트 떨어졌고 ‘잘못한다’는 응답은 17%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민주당 47%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1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지지율은 8%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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