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용산 집무실 도착, "국민들이 잘 사는 나라 위해 신나게 일하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10 14:2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용산 집무실 도착, "국민들이 잘 사는 나라 위해 신나게 일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이 끝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하기 전 차량에 올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용산에 마련된 새 대통령 집무실에 도착해 대통령 업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낮 12시30분 경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해 집무실로 들어 가기 전 직원들에게 “우리 국민들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우리 한 번 신나게 일합시다”라며 “같이 하실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안에 이렇게 일할 공간을 준비해 아주 기쁘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입구에 모인 직원들은 윤 대통령을 박수로 맞으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이 끝나고 용산 집무실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탑승한 뒤 창문을 내려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다 차를 세우고 차 밖으로 올라서서 잠시 ‘카 퍼레이드’를 하기도 했다.

용산까지 함께 왔던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대통령실에 도착한 뒤 따로 준비된 차량에 옮겨 탔으며 윤 대통령만 대통령실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5층에 마련된 제2집무실을 이용한다. 2층 집무실 공사가 완료되면 2층이 본 집무실로 활용된다.

대통령실 본관 1층에는 기자실이 마련됐으며 3층에는 안보실장실과 수석비서관실이 있다. 비서실과 각 민관합동위원회는 6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국회로 이동해 축하 연회에 참석하고 다시 집무실로 돌아와 각 나라 경축 사절을 차례로 접견한다. 이날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외빈 초청 만찬을 마지막으로 취임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