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대우건설, 중흥그룹 손잡고 미국 텍사스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5-05 16:3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미국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을 포함 회사의 실무진이 3일 미국 텍사스주 루이스빌 관계자들과 만나 부동산 개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 중흥그룹 손잡고 미국 텍사스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왼쪽에서 두번째)이 3일 미국 텍사스주 루이스빌 시의회의사당에서 T. J. Gilmore 루이스빌 시장 등과 부동산 개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루이스빌이 보유한 토지에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등 부동산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루이스빌 외에도 텍사스주의 오스틴, 프리스코, 록허트, 캐럴턴 지역을 방문해 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지역 개발사업 참여 가능성을 모색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미국에서 마이애미 실버타운, 맨해튼 트럼프타워 등을 건설한 경험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텍사스는 저렴한 생활비와 주거비용,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부동산 개발사업도 활성화돼 있다”며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텍사스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건설시장 재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 국내 5년 동안 450조 투자·6만명 채용, 평택 반도체 5공장 건설 착수
이재명 재계 총수들과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 "대미투자 기회로 활용해야" "지방투자..
정부 여당 '한강버스 사고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 "일본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인정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 '역대 최대', AI·SDV·로봇·수소 집..
롯데·HD현대 석화 사업재편 이번주 확정 전망, 구조조정 첫 사례 임박
WSJ "테슬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 전면 배제 추진"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경쟁률 136.02대 1, 지방 32배로 역대급 격차
'AI·경력직 선호'에 청년 고용률 하락 심각, '1년 이상 백수' 46.6%
은행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 넘겨,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