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문재인 국정 지지율 45% 윤석열 직무수행 긍정평가 43%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29 11:1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 지지율 4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직무수행 긍정평가 43%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모두 40%대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45%,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9%로 집계됐다. 6%는 의견을 유보했고 어느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은 3%를 보였다. 

현재 문 대통령은 5년 임기 마무리 과정에 있고 대통령 중심으로 새롭게 전개되는 국정 사안이 드물어 2주 전부터 직무 평가 이유를 묻지 않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긍정 48% 부정 43%), 30대(긍정 49% 부정 41%), 40대((긍정 54% 부정 45%)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윤석열 당선인이 현재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잘 하고 있다’ 43%, ‘잘 못하고 있다’ 44%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으며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윤 당선인 직무 부정평가 이유 1순위는 지난 주 ‘인사’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바뀌었다. 지난 주말 사이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이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적합하다 30%, 적합하지 않다 37%였다.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총리는 총리 후보자였을 때(2017년 5월3주) 적합하다 60%, 부적합 5%였다.

지방선거를 한 달 여 앞둔 상황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7%를 기록했다. 그 뒤로 무당층 17%, 정의당 4%, 그 외 정당 및 단체 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