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기사퇴 "업무연속성 측면 새로 뽑아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3-29 11:4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임기를 한 달 남기고 원내대표에서 물러난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 등에 1개월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기사퇴 "업무연속성 측면 새로 뽑아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월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기사퇴 의사를 나타냈다.

그는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조기사퇴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원내지도부를 새로 개편하면서 우리도 새로 개편할 필요성이 생겼다"며 "새 정부의 여러 법률안, 인사청문회, 국회임명동의안 처리 등이 4월 지속되는데 업무의 연속성 측면에서 원내대표를 조기에 새로 뽑아야 여야 협상 진행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협상 과정에서 우리 당이 원내대표 선출 선거 국면으로 들어가면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며 "조금 일찍 임기를 마치고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게 순리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의 기존 임기는 4월30일까지다. 

국민의힘은 4월8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4선의 권성동 권영세 윤상현 의원, 3선의 김도읍 김태흠 박대출 윤재옥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초과소득 200만 원 미만이면 연금수령액 감액 없어
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관련 제재 착수
BNK금융 회장 후보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12월8일 최종후보 확정 
박정림 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LIG넥스원 방사청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 사업 수주, 1639억 규모
구광모 LG그룹 인사 '쇄신'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로 혁신 가속페달 밟는다
인투셀, 고형암 치료제의 미국 FDA서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받아
LG화학 새 대표이사로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선임, 상무 7명 신규 승진
국가철도공단 '신재생에너지 추진 전담팀' 구성, 탈탄소 가속화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 고려아연 14%대 급등, 코스닥 파마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