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국토부 업무보고 받고 "다주택자 규제 무리한지 살펴봐야"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3-25 18:3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국토부 업무보고 받고 "다주택자 규제 무리한지 살펴봐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부동산 규제 완화에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

윤석열 당선자는 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현 정부에서) 시장의 생리를 외면한 주택 정책이 28차례 반복되며 결국 엄청난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윤 당선자는 이어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의견이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매매는 시장과 관계가 있다”며 “다주택자라고 무리하게 규제하는 게 맞는지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수요에 맞게 공급 매물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주택 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가 뒤따라야 하고 택지공급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자는 “주택 가격이 안정되면 무리해서 집을 살 이유가 없어 수요가 줄어드니 가격은 안정될 것이다”며 “정부가 잘 관리해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균형점을 향해 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29조 통 큰 '배팅', AI칩 설계업체 '그록' 기술과 핵심인력 흡수
KT알파 '기프티쇼'서 상품권 무단 결제 발생, 전액 선제 환불 조치
LG전자 홈로봇 'LG 클로이드' 영상 공개, 다섯 손가락으로 가사작업 특화
DL건설 수주·수익성 목표 달성에 '빨간불', '구원투수' 여성찬 위기 돌파 해법은
HMM 물동량과 운임 하락 '탈출 열쇠' 목말라, 최원혁 민영화 매력 더 끌어올린다
리베이트 꼬리표 떼고 과징금 감경까지, 제약사들 공정거래 평가에 목맨다
KT 사장 후보 박윤영 '인수위TF' 시동, 외부인사 정리·AI 협력 재검토로 '김영섭..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네, 유럽도 산타는 '비옷' 입고 찾아온다
[2025결산/보험] 생손보사 모두 본업 고전, 핵심어로 떠오른 '자산운용' '시니어'..
이재명 취임 후 첫 크리스마스 눈길, 역대 대통령들의 성탄절 살펴보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