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 임명,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14 14:3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윤 당전자는 14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차담회 전 모두발언에서 “두 사람에게 맡아달라고 부탁을 드려서 본인들의 허락을 받았고 이 일은 맡아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국민통합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46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한길</a> 임명,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3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준</a>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왼쪽),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연합뉴스>

윤 당선자는 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인선한 이유에 관해 “김한길 대표께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국민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고 “김병준 교수는 자치분권과 관련된 오랜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 정부 지역균형 발전에 큰 그림을 그려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께서도 두 분과 함께 국민의 염원인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다. 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끝난 뒤에 윤 당선자 직속의 새시대준비위원회를 맡은 바 있다.

김병준 지역균형특별위원장은 참여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사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윤 당선자가 후보시절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경총 개정노조법 해석지침에 "포괄적이고 불분명", 노동계 "법취지 축소"
[2025결산/반도체] '쫓는' 삼성전자 '달아나는'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에이피알 무차입 경영에 금융상품 투자, 김병훈 '노디너리 수익 대박' 성공 공식 좇다
영화 '아바타:불과재' 1위 올라, OTT '모범택시3' 다시 1위 차지
일본 정부 반도체와 AI 지원 예산 4배로 늘린다, 라피더스에 1500억 엔 배정
민주당 김병기 특혜 의혹에 '전 보좌관 공격'도, 당안팎 여론에 '사면초가' 신세
[2025 기후결산(하)] '가짜뉴스'에 힘빠진 UN기후총회, 내년부터 허위정보 대응에..
내란 특검 윤석열에 구형 10년, '공수처 체포방해' '국무위원 심의 방해' 혐의
비트코인 9만 달러대로 상승 예측, '산타랠리' 기대 사라져도 반등 잠재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