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송영길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 중 피습, 70대 노인 현장서 체포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07 14:2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다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송 대표는 7일 낮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유세를 앞두고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다 한 노인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 중 피습, 70대 노인 현장서 체포
▲ 7일 낮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둔기를 휘두른 노인 A씨가 현장에서 제압되고 있다. <연합뉴스> 

송 대표에게 둔기를 휘두은 노인 A씨는 현장에서 바로 제압돼 공직선거법 위반 및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송 대표는 급히 인근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 대표님이 유세 도중 표삿갓TV라는 유튜버에 의해 둔기로 피습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병원으로 이동하셨다고 하는데 무탈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의 신체에 폭력을 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범죄다”며 “송영길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