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KSOI 조사 이재명 40.3% 윤석열 37.4%, 경선 이후 첫 순위변동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20 12:0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SOI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0.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7.4%, 경선 이후 첫 순위변동
▲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처음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일 내놓은 여론조사(TBS의뢰)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3%, 윤석열 후보는 37.4%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안인 2.9%포인트다.

비록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지난 11월5일 국민의힘 경선이 끝난 뒤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선 것은 처음이다.

일주일 전인 13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TBS 의뢰)에서 이 후보가 40.6%, 윤 후보가 42.0%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당시 지지율 격차는 1.4%포인트였다.

전 주보다 이 후보는 0.3%포인트, 윤 후보는 4.6%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가족 리스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후보 배우자의 자질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물었을 때 68.3%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4.2%,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6%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3%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이 후보가 30대에서, 윤 후보가 20대와 60세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1.2%를 기록한 반면 윤 후보는 2주 연속 하락하며 39.0%로 집계됐다.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에서도 이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하고 윤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에서 이 후보는 2주 동안 8.6%포인트 상승한 41.1%, 윤 후보는 같은 기간 8.0%포인트 하락한 34.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17~18일 무선전화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