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미국 GM, 배터리 화재로 리콜한 볼트EV 생산을 10월15일까지 중단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9-17 16:5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화재 가능성에 리콜을 결정한 전기차 쉐보레 ‘볼트EV’ 생산 중단기간을 연장한다.

1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럴모터스는 배터리 화재 위험에 따라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 오리온 공장의 볼트EV의 생산 중단기간을 최소 10월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GM, 배터리 화재로 리콜한 볼트EV 생산을 10월15일까지 중단
▲ 쉐보레 볼트EV.

제너럴모터스는 8월20일 볼트EV의 추가 리콜을 결정한 뒤 오리온 공장에서 볼트EV 생산을 중단했다. 애초 9월 말 생산을 재개할 계획었으나 재가동시기를 더 뒤로 늦췄다.

제너럴모터스는 리콜 조치로 화재 위험이 해결될 때까지 볼트EV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럴모터스는 볼트EV 생산중단과 별개로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공장 6곳의 생산도 줄이기로 했다.

제너럴모터스는 화재 가능성에 따라 7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볼트EV의 배터리모듈 교체 방식의 리콜을 결정한 데 이어 8월20일 2019년 이후 생산된 볼트EV와 파생모델 볼트EUV 7만3천 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미국서 정재계 주요 인사 면담, 트럼프 주니어와 사업 논의
삼성전자 페루에 첫 냉난방공조 교육센터 설립, 중남미 전문인력 양성 확대
KB금융 중진공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협력, 양종희 "안전성장 마중물 역할"
뉴욕증시 오라클-틱톡 합작회사 기대감에 3대 지수 상승, 국제유가도 올라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 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상장 추진' 미국 전고체 배터리 회사 판도 흔들까, 현대차도 기술 협력하고 투자해 기..
코리아나화장품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관심 커져, 증권가 제시하는 수혜 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 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 선거 도전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