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 현대차, 미국 전력공급기업과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실증 맞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9-15 11:3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 현대차, 미국 전력공급기업과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실증 맞손
▲ (오른쪽부터) 김청호 OCI솔라파워 대표이사, 프레드 본웰 CPS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 오재혁 현대차그룹 에너지신사업추진실 상무가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OCI솔라파워 본사에서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및 전력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업무협약(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OCI >
OCI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전력공급기업과 함께 전기차배터리 재사용사업에 나선다.

OCI는 북미 태양광 자회사 OCI솔라파워(OCI Solar Power)가 14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OCI솔라파워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미국 샌안토니오 전력공급기업 CPS에너지와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및 전력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CI솔라파워, 현대차그룹, CPS에너지는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재사용시스템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데이터 공유 및 분석 △향후 에너지신사업 추진 관련 협력 등을 추진한다.

OCI솔라파워와 현대차그룹, CPS에너지는 가장 먼저 전기차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에 나선다.

OCI솔라파워는 에너지저장장치의 핵심 설비인 전력변환장치(PCS)를 조달하고 에너지저장장치를 내년 9월까지 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배터리를 재사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에너지저장장치를 제공한다.

CPS에너지는 설치부지 제공과 함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CPS에너지는 전기 및 천연가스기업으로 텍사스주 120만여 가구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OCI솔라파워와 현대차그룹, CPS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 시공을 마친 뒤 성능시험을 통해 상품성과 사업성을 검토한다.

OCI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은 세계 전기차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이 가운데서도 미국에서 전력 생산규모가 가장 큰 텍사스주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미래 혁신사업’으로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배터리 재사용시장 규모는 2019년 15억 달러에서 2030년 18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청호 OCI솔라파워 대표는 “태양광사업자로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OCI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 에너지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대차그룹, CPS에너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신재생에너지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재혁 현대차그룹 에너지신사업추진실 상무는 “앞으로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에 수소 생산, 저장, 발전시스템도 연계해 북미 전력시장의 재생에너지 변동성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솔루션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한국은행 올해 금리 2.5%로 동결 전망", 환율과 부동산 리스크 고려
헝가리 총리 "삼성SDI 공장 오염물질 기준치 충족", 제1 야당 대표 "더 심각한 정..
미국 정부 태양광 관세 적용국 범위 확대 추진,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 포함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실험작' 평가, 블룸버그 "태블릿 대체 어렵다"
고려아연 제련소에 미국 정부 '과잉 투자' 비판 나와, 블룸버그 "희귀광물 생산량 미미" 
미국 연방재난관리청 위기관리능력 심각히 훼손, 부분적 셧다운 영향
기업 경기전망 4년 만에 '긍정', "반도체 자동차 수출이 심리 회복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에 외신 경고, "공급 과잉과 중국의 추격 리스크 선제 반영 ..
국제유가 하락, 미국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소폭 하락
하나증권 "데이터센터 전력소비 상승세 지속,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수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