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그룹, 추석 명절 전 협력업체 1500곳에 대금 850억 조기지급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9-13 17:3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여 개 협력업체에 대금 850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그룹, 추석 명절 전 협력업체 1500곳에 대금 850억 조기지급
▲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전경.

계열사별로 보면 한화 193억 원, 한화솔루션 192억 원, 한화시스템 161억 원, 한화디펜스 107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6억 원 등이다. 이 계열사는 평소보다 대금을 최대 55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협력업체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업체 관련 비용이 늘어나는데 한화그룹은 이런 자금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명절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시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