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방역기준 조정이 방역완화 아니다, 4차 유행은 진행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10 10:4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방역기준 조정이 방역완화 아니다, 4차 유행은 진행형"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기준 조정은 방역을 완화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모두 간절히 바라는 일상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발표한 방역기준 조정이 결코 방역을 완화한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추석연휴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확진자는 다소 줄어든 반면 수도권 유행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며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추석연휴에 지역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과 관련해 “전날까지 국민 62.6%가 1차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지난 화요일(7일) 70%를 넘어섰다”며 “추석 전 70% 1차 접종 완료라는 목표는 문제없이 달성될 것이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