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속도와 안정성 높인 마이크로SD카드 신제품 내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9-08 10:3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 마이크로SD카드 신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8일 마이크로SD카드 ‘프로플러스(PRO PLUS)’와 ‘에보플러스(EVO PLUS)’의 차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속도와 안정성 높인 마이크로SD카드 신제품 내놔
▲ 삼성전자 마이크로SD카드 ‘프로플러스’(왼쪽)와 ‘에보플러스’의 신제품. <삼성전자>

프로플러스와 에보플러스는 삼성전자가 2015년 내놓은 마이크로SD카드로 스마트폰, 태블릿, 액션캠 등 모바일기기의 확장형 저장장치로 쓰인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플러스 차세대 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읽기 속도가 1.6배, 쓰기 속도가 1.3배 빨라졌다.

에보플러스 차세대 제품도 이전 세대 제품보다 읽기 속도가 1.3배 빨라졌다.

두 제품 모두 방수, 내열, X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각종 외부 충격에 대비한 특수 보호기능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내부 테스트 결과 두 제품은 작동할 때 영하 25도~영상 85도, 작동하지 않을 때 영하 40도~영상 85도의 온도를 견딜 수 있다.

프로플러스 차세대 제품은 128GB, 256GB, 512GB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에보플러스 차세대 제품은 64GB, 128GB, 256GB, 512GB 등 4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이규영 삼성전자 브랜드제품Biz팀장 상무는 “고성능 저장장치 수요가 늘면서 시장에서 데이터를 더욱 원활하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를 향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차세대 마이크로SD카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신동윤 율촌화학 2차전지 소재로 승부 걸어, 장남 신시열 디스플레이 소재로 확대 선봉
[채널Who] 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 가시적 성과, "박정희가 롤모델" 권명호 반전의 실..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AI 에너지의 선두 주자"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수출 협상 완료, '8.8조 규모' 새 정부 첫 방산 쾌거
이란 IAEA 사찰단 입국 불허 결정, "평화적 핵 활동 안전 보장될 때까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