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조수용, 카카오톡 구독서비스 카카오뷰 놓고 "에디터가 중요한 시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01 18: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카카오톡의 새 콘텐츠 구독서비스인 ‘카카오뷰’를 출시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콘텐츠를 골라주는 에디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1일 카카오 뷰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지금까지 크리에이터라 하면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콘텐츠를 잘 골라주고 배열하는 에디터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수용</a>, 카카오톡 구독서비스 카카오뷰 놓고 "에디터가 중요한 시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1일 카카오 뷰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콘텐츠 구독서비스 카카오 뷰를 내놓은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

그는 “카카오뷰는 누군가가 골라주는 서비스와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카카오뷰는 카카오톡 하단의 세 번째 탭을 누르면 볼 수 있는 콘텐츠 모음이다. 카카오뷰 이용자는 개별 에디터가 뉴스, 영상, 블로그,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골라서 한 곳에 모은 ‘보드’를 볼 수 있다. 

조 대표는 “카카오뷰는 언론사나 포털에서 흔히 보이는 조판 형태로 콘텐츠를 발행한다”며 “개인이 만든 미디어이며 편집만으로도 미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카카오뷰는 기존의 카카오톡 하단 세 번째 탭이던 ‘샵탭’에서 제공하던 뉴스와 유머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샵탭보다 불편하다는 이용자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없어졌을 때도 많은 사람이 불편해했다”며 “다양한 관점의 콘텐츠가 유통되면 더욱 소신 있게 이야기하고 글을 쓰는 사람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