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해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보장금액을 직접 높일 수 있는 '렛점프(let:jump) 종합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
롯데손해보험이 건강할 때 부담없이 가입하고 필요할 때 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는 신개념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렛점프(let:jump) 종합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젊고 건강할 땐 원하는 보장을 저렴한 수준으로 가입하고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보장금액을 올릴 수 있는 '고객맞춤형 체증구조'를 갖췄다. 고객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도 제공한다.
주요 질병담보 보장액을 가입 1년 후부터 60세까지 고객이 필요할 때 1회 추가할 수 있다.
일반암·갑상선암·기타피부암·유사암 진단비,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비 및 수술비, 질병사망 등 7종의 주요 담보에 가입금액 추가가 가능하다.
렛점프 종합건강보험은 보험료 할인과 가입금액 추가 심사에 IT헬스케어기업 GHC의 '그레이드 헬스체인'을 활용한다. 그레이드 헬스체인은 병원 이용내역과 투역정보 등을 통해 건강등급을 산정하는데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그레이드 헬스체인을 통해 판정한 고객의 건강등급이 1~3등급에 해당하면 월 영업보험료 15% 할인을 연 1회 제공한다.
렛점프 종합건강보험은 기존 140대 질병 수술비 특약에 신규담보 10종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뇌심장장애진단비, 뇌심장질환혈관조영술검사 지원비, 뇌심장질환CT·MRI·심장초음파·뇌파·뇌척수액검사 지원비 등 뇌·심장질환 관련 보장과 고혈압·당뇨·난임 등이 포함됐다.
롯데손해보험은 렛점프 종합건강보험의 배타적 사용권을 손해보험협회에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렛점프 종합건강보험은 고객이 가입 1년 후부터 언제든 직접 가입한 보장금액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보험서비스이다”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