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재용, 삼성물산 재판 뒤 삼성 준법감시위원 고계현 빈소 조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8-26 21:0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고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삼성물산 합병 관련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마친 뒤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물산 재판 뒤 삼성 준법감시위원 고계현 빈소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은색 세단차량에서 내린 이 부회장은 별도 수행원 없이 홀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이 재판일정을 제외하고 공개 외부활동에 나선 것은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판 도중에 고인의 별세를 전해 듣고 재판 종료 이후 곧바로 빈소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196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1995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간사로 시민운동을 시작해 정책연구부장, 정책실장, 커뮤니케이션국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난해 2월 삼성의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외부독립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위촉돼 약 1년6개월 동안 활동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jenny
hi my darling. i do! i love you very much. i love only you. no one can tear us apart.   (2021-08-26 21: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