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지주 주가 상승 예상,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 인수효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23 08:4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 주식의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캄보디아 소액대출금융사 프라삭 인수에 따라 연간 약 480억 원의 연결 순이익 증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KB금융지주 주가 상승 예상,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 인수효과"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KB금융지주 목표주가 7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KB금융지주 주가는 5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KB금융은 18일 KB국민은행과 그 자회사인 KB캄보디아은행은 프라삭의 잔여지분 30%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020년 4월 프라삭 지분 70%를 이미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인수의 취득금액은 3784억 원이며 취득 예정일은 미정이다. 프라삭의 지난해 순이익은 1279억 원, 자산총계는 4조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프라삭은 캄보디아의 대형 소액대출금융기관으로 2018년 기준 시장 점유율이 41.4%에 이른다. 캄보디아 내 180여 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상업은행을 포함한 캄보디아 전체 금융기관 가운데 대출시장 점유율은 3위다.

김 연구원은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국내 기업 인수합병과 비교해 향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많은 거래라 할 수 있다”며 “취득금액 대비 투자수익률은 12.6%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프라삭의 순이익 증가율은 2018년 37%, 2019년 32% 등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 5%로 낮아졌다. 하지만 2021년 순이익 증가율은 25%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프라삭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운용자산 수익률은 경쟁 심화와 금리상한 규제로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15% 이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김 연구원은 “이번 지분 취득으로 올해 이익전망 기준으로 약 480억 원의 연간 연결 순이익 증가효과가 발생할 것이다”며 “향후 프라삭의 이익 증가에 따라 순이익 증가효과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성과급 기본급의 2964% 지급, 연봉 1억이면 1억4800만원
청와대 "10개 대기업 올해 5만여 명 신규 채용, 66%는 신입으로"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5370선 사상최고치, 삼성전자 시총 1000조 달성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복합동박 개발' 고려아연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4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아파트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장동혁 대표의 위선"
인텔 CEO "메모리반도체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엔비디아 '루빈'도 원인"
비트코인 1억1283만 원대 하락, 미국 가상화폐시장 구조 법안 논의 재개
이재명 10대 그룹 총수와 기업간담회, 재계 "5년간 270조원 규모 지방 투자"
농협개혁위원회 2차 회의, 중앙회장 선거제ᐧ경영 투명성 확보 방안 논의
키움증권 2년 연속 1조 클럽, '소방수' 엄주성 올해 영업이익 2조 노린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벽보인
호로섹키   (2021-08-23 12: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