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사퇴, "선관위원장도 맡지 않겠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 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경선준비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 캠프의 오해와 억측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의심받는 처지에서 경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거론되고 있는 선관위원장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사퇴, "선관위원장도 맡지 않겠다"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20일 국회에서 경선준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준비위원장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오해에서 만들어진 갈등과 분규가 말끔히 정리되고 선거관리가 잘 돼 훌륭한 대통령후보가 뽑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 위원장이 당헌·당규에 없는 토론회를 추진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중립성 논란이 생기며 갈등이 벌어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서 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당 내부에서 더 큰 반발이 생겼다.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서 위원장은 이 대표와 당원들의 화합을 요청했다.

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우리 당의 상징이고 대표지만 잘못한 것이 많다고 본다"며 "너무 잦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라든가 인터뷰, 후보나 당 의원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당 대표가 모자란 점이 있어도 바로 잡아가면서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며 "저의 사퇴로 당내 갈등이 정리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 위원장은 25일 열리는 비전발표회와 관련해 참석이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조항은 넣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도 고수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쪽은 역선택 방지조항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출범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복합개발 본격화, AI 신산업 거점으로 탈바꿈 추진
소상공인단체 쿠팡·쿠팡이츠 장애에 공동성명, "영업 손실 산정하고 보상안 마련해야"
KB금융 12만 명에게 박물관 무료관람 제공, 관람객 1위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한국토지주택공사 3년 동안 서울에 매입임대 2만 가구 공급, 청년층에 70% 집중 배정
[오늘Who]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하겠다는 행안장관 윤호중, "중수청 정치하는..
이재명 북극항로~유럽 왕복 팬스타 아크로호 귀환 환영, "북극항로 시대 착실히 준비할 것"
LG유플러스 산악 조난 수색기술 실증, 기지국 데이터로 수색 범위 99% 줄여
LG전자 미국서 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10주년 행사, "제품군 늘려 북미 공략..
[오늘Who] 한화 회장 김승연 창립 74주년 맞아, "냉혹한 현실 직시해 100년 한..
비트코인 1억1200만 원대 약보합, 미국 9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