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브레인즈컴퍼니 상장 첫날 주가 '따상', 롯데렌탈은 공모가 밑으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8-19 18:4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브레인즈컴퍼니와 롯데렌탈가 증시에 입성한 첫날 주가가 대폭 엇갈렸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따상'에 성공했지만 롯데렌탈은 시초가와 종가 모두 공모가를 밑돌았다.
 
브레인즈컴퍼니 상장 첫날 주가 '따상', 롯데렌탈은 공모가 밑으로
▲ 브레인즈컴퍼니 로고(위)와 롯데렌탈 로고.

19일 브레인즈컴퍼니 주가는 시초가보다 30.00%(1만5천 원) 뛴 6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5만 원으로 형성됐다.

앞서 브레인즈컴퍼니는 3~4일 이틀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했했는데 14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 2만~2만2500원을 벗어나 2만5천 원으로 결정됐다.

브레인즈컴퍼니는 기업공개를 통해 모두 15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새로 유입되는 자금을 신규 솔루션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인력 투입 및 인력 확충과 사무환경 개선 및 IT인프라 고도화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브레인즈컴퍼니는 2000년 3월16일 설립된 회사로 IT(정보기술)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및 판매사업을 한다.

반면 롯데렌탈 주가는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며 상장 첫날 거래를 마쳤다.

롯데렌탈 주가는 시초가보다 3.48%(2천 원) 내린 5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 5만9천 원과 비교해 약 6% 하락했다. 롯데렌탈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5만7500원으로 형성됐다.

롯데렌탈은 9일과 10일에 공모주 일반청약을 실시했는데 65.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 등에 시달렸던 크래프톤의 청약 경쟁률이 7.79대 1로 집계되며 가장 낮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는데 롯데렌탈이 그 다음을 나타냈다.

롯데렌탈은 국내 1위 렌터카업체로 차량렌털 및 중고차 매각, 일반렌털 및 소비재렌털 등 렌털사업과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 등 사업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