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민주당 의원 우상호 '농지법 위반' 내사종결, 우상호 "명예회복"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19 17:3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건을 내사종결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우 의원 관련 내사를 마친 뒤 입건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 민주당 의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5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상호</a> '농지법 위반' 내사종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5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상호</a> "명예회복"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나거나 혐의가 없다고 판단할 때 사건을 입건하지 않고 종결할 수 있다.

지난 6월 국가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에 따라 일부 의원들의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명 관련 사건을 관할 시도경찰청에 배당했다.

당시 우 의원은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경찰은 우 의원의 농지법 위반 의혹은 공소시효가 지나 경찰이 불입건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원은 그동안 지도부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았지만 '어머니 묘지로 쓰기 위해 구입한 농지로 계속 농사를 지어와 위법 소지가 없다'며 탈당을 거부했다.

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이 농지법 위반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며 "사필귀정, 당연한 결론으로 권익위의 부실한 조사와 민주당 지도부의 출당 권유로 훼손당한 명예가 회복됐다"고 적었다. 

그는 "명예가 회복된 만큼 모든 것을 잊고 정권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실적은 바닥을 통과 중, 3분기부터 반등 예상"
NH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중국 시장 실적 회복 가능성 높아져"
NH투자 "동국생명과학 조영제 시장 점유율 독보적, 투자 매력 높아"
IBK투자 "신세계푸드 올해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그룹 외부 채널 확대 주목"
비트코인 1억4503만 원대 상승, 조정세에도 현물 ETF 자금 유입 지속
문재인 정부 때 지주사 전환 압박 받았던 미래에셋, 이재명 정부서 박현주 어떤 선택할까
미래에셋자산운용 거버넌스도 수탁자윤리도 만점, 최창훈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다
[시승기] 7년 만에 확 바뀐 '디 올 뉴 넥쏘', 세계 수소차 1위 굳힐 수 있는 무..
[기후경쟁력포럼] 국정기획위 기후정책 밑그림 골몰, 재생에너지 경제성 확보 과제로
[씨저널]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최창훈 '박현주 신뢰' 계속 받을까, 관건은 부동산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