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김두관 9월1일까지 자가격리, "나를 뺀 경선 토론회는 공정하지 않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19 10:4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인을 뺀 경선후보 토론회 진행 반대했다.

김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나를 빼고 토론회를 강행하거나 내가 불리한 조건에서 토론회를 하는 것은 공정한 경선이라 할 수 없으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두관 9월1일까지 자가격리, "나를 뺀 경선 토론회는 공정하지 않다"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는 "자가격리는 하루에 2천 명 가까이 확진되는 현실에서 어떤 후보에게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당장 내일 어떤 후보가 어떤 상황에 노출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며 "'꼴찌 후보 하나쯤 빼면 어때'라는 잘못된 대책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전날 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9월1일 낮 12시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토론회에는 참석할 수 없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면 참여할 수 있다.

김 의원의 자가격리에 따라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각 캠프 대리인들을 소집해 방송토론회 진행방식과 일정연기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당 선관위는 다음주부터 10월 초까지 주2회 방송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CBS 토론회는 김 의원의 자가격리 상황과 방송여건을 고려해 연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감익에서 증익으로 전환, 4분기도 무난한 증익 예상"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키움증권 "휴젤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 새로운 분들의 힘을 기다리자"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부정 채용' 의혹 항소심서 무죄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 12% 늘어, 백화점·면세점 수익성 개선
키움증권 "셀트리온 짐펜트라 약세, 타 시밀러 신제품 매출 증가로 상쇄"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 20억 엔 투자해 2대주주 올라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자본 건정성 취약"
DS투자 "크래프톤 장기적 성장방향은 옳다, 로드맵 가시화가 필요"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꼭지점 닿다, 박홍진 '케어푸드' 미래 성장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