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육상노조에 임금 8% 인상 최종안 제시,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8 15:4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이 사무직 직원들로 구성된 육상노조에게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해 최종안을 제시했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날 육상노조에 임금 8% 인상과 성과급 500% 지급 등 내용이 담긴 최종안을 전달했다.
 
HMM 육상노조에 임금 8% 인상 최종안 제시,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 HMM 로고.

교통비 월 10만 원 인상과 복지카드 포인트 연간 50만 원 인상 등도 포함돼 실질임금 인상률은 10%를 넘을 것으로 알려진다. 성과급은 임금협상을 타결하면 지급되는 격려금 300%와 2022년 2월 지급되는 생산성 장려금 200%를 더한 것이다.

회사가 파업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임금인상을 전격 결정했다는 시선이 해운업계에 우세하다.

회사는 그동안 임금 5.5% 인상과 기본급 100% 지급 등을 고수했다. 반면 노조는 임금 25% 인상, 성과급 1200% 지급 등을 요구해 왔다.

육상노조는 이날 최종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재적 조합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임단협은 최종 타결된다.

반대표가 절반을 넘으면 임단협은 부결되고 노사는 19일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열리는 3차 조정회의에서 협상을 이어가게 된다.

3차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반면 HMM 선원들로 이뤄진 해상노조는 제시안을 전달받지 못했다. 회사와 해상노조는 이날 1차 조정회의를 진행했는데 별다른 진척은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와 해상노조의 2차 조정회의는 20일 열린다. 

HMM은 육상노조, 해상노조 두 노조와 각각 임단협을 진행한다. 전체 HMM 직원 1500명 가운데 사무직 직원은 1천 명, 선원은 500명 정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