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멜로디는 사연을 타고'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 NH농협카드 '멜로디는 사연을 타고' 유튜브 영상 이미지. < NH농협카드 >
이 영상에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던 고객 사연 공모 이벤트의 우수 사연 소개와 트로트 공연을 담았다.
우수사연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멜로디는 사연을 타고'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개그맨 정성호씨와 MC딩동(개그맨 허용운씨)이 진행을 맡았으며 트로트 가수 숙행씨 김소유씨 정다경씨가 참여해 우수 사연을 낭독하고 사연자를 응원하는 노래 공연을 펼쳤다.
소개된 우수 사연은 △농협카드 할인에 얽힌 착한 오지라퍼 남편과 이야기를 담은 '천원의 행복'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를 추천해준 농협 직원에게 NH포인트로 아이스크림을 선물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할아버지는 포인트를 좋아해' △막내딸이 선물했던 농협 체크카드를 차마 쓰지 못하고 떠나신 어머니를 회상한 '엄마의 밥그릇' 등이다.
당초 10명으로 계획했던 우수 사연자 당첨 수를 늘려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 사연자 15명에게는 농산물상품권 30만 원을 전달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이밖에 창립 60주년과 농협카드의 정보를 퀴즈로 풀어낸 '알고보면 쓸데있는 NH농협카드 잡학퀴즈' 코너가 진행됐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접수된 사연들은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이야기와 때로는 애환이 담긴 이야기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삶의 기억이 담겨 있어 다시 한번 고객들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됐다"며 "오랜 기간 농협을 성원해주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