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신용카드와 기념품으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본상 받아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11 18:0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가 신용카드와 자체 제작 기념품의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신용카드와 스케줄키트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신용카드와 기념품으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본상 받아
▲ 카카오페이 스케줄 키트. <카카오페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해마다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디자인콘셉트 세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카카오 캐릭터인 니니즈의 얼굴 전면을 디자인에 활용했다. 특수잉크를 적용해 캐릭터 특유의 미세한 촉감도 구현했다.

이에 더해 발급된 카드를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등록해 이용하면 모바일 안에서 니니즈 캐릭터가 움직이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서 모바일로 이어지는 사용자경험(UX)의 확장을 통해 지갑 없는 세상의 가속화 방법을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가 해마다 자체제작하는 기념품인 스케줄키트도 브랜드 핵심 가치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케줄키트는 달력, 노트, 하이라이터, 데코카드 등 네 가지 용품들로 구성됐고 이들을 담는 패키지는 재사용되도록 파우치로 제작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사용자들이 입체적 디자인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스케줄키트는 카카오페이의 브랜드를 인지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위한 디자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앞세워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익 1조 복귀각,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남궁홍 그룹 신뢰 재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