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대출 불승인 고객에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연결해줘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8-11 14:2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대출승인을 받지 못한 고객들을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서비스로 안내한다.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대출 불승인 고객에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연결해줘
▲ 카카오뱅크 로고.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을 신청한 고객이 대출승인을 받지 못하면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로 안내해주는 배너, 인터넷 주소(URL) 연결 등을 통해 이 서비스로 자동으로 연결된다.

맞춤대출은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1361개 대출상품 가운데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2020년 말 기준 10만7181명에게 총 1조418억 원을 지원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신청고객 가운데 신용도 등이 적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을 소개할 방침을 세웠다.

카카오뱅크는 자체적으로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 등의 서민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행 대출이 어렵지만 저축은행, 캐피털, 카드사 등에서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객들에게 2금융권의 대출상품을 소개해주는 ‘연계대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제2금융권 연계대출액은 6월 말을 기준으로 3조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연계대출 대상고객은 직접 제2금융사를 찾을 때와 비교해 약 2.5%포인트 낮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대출절벽으로 몰린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세계사이먼 새 20년 성장 전략 본격 가동, 김영섭 대구 '플랜B' 아울렛 성공이 관건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