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 포스터. <현대건설> |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1년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건설공사관리, 건설정보모델링(BIM), 스마트에너지관리 등 모두 10개 학과에 32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과정이 무료다. 교육기간은 4개월에서 6개월로 교육과정에 따라 다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8월24일부터 10월25일까지 2차 모집을 통해 건설정보모델링 외 1개 학과에서 교육생을, 3차 모집은 9월16일부터 11월17일까지로 스마트에너지관리 외 3개 학과 교육생을 모집한다. 건설공사관리 외 4개 학과 1차 교육생 모집은 6월17일부터 8월8일까지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건설사 및 협력업체의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주선한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건설현장에 우선채용의 기회도 부여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뒤 3만8천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왔다.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건설업계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2020년 수료생 가운데 428명이 현대건설 협력업체와 여러 건설사에 취업해 83%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