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2034년까지 10GW로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8-10 16: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동발전이 20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GW까지 확대한다.

남동발전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비전 3430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2034년까지 10GW로 확대
▲ 한국남동발전 본사 모습. <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은 2034년까지 33조4천억 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기존 1GW에서 10GW까지 확대하고 전체 설비용량에서 신재생에너지발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30%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서남해 해상 12곳에서 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완도금일 해상풍력 등 1.3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은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남동발전은 고흥호 수상태양광, 해창만 수상태양광, 새만금 육상태양광 등도 짓고 있으며 150MW 규모의 주민참여형 신안태양광 발전사업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비전 3430은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핵심 이행수단이 되고 국가적 에너지전환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