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의 홍보 서포터즈가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기업 홍보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다.
롯데건설은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홍보 서포터즈는 MZ세대인 롯데건설 직원 8명이 참여해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홍보 서포터즈는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제작, 사내행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7월에는 롯데건설의 사내조직인 주니어보드도 ‘게더타운(Gather Town)’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3월 구성된 롯데건설의 주니어보드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정기회의를 통해 대표이사와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 등과 관련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8월 중에 진행하게 될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와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MZ세대를 주축으로 임직원 사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좋은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