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롯데월드 이용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인 '롯데월드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삼성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인 '롯데월드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카드> |
롯데월드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워터파크, 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롯데월드 운영 시설의 할인 혜택을 담았다.
롯데월드 운영 시설 입장권을 롯데월드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및 동반 1인에 50% 현장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할인혜택은 월1회, 연간10회까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연간 이용권 결제 시 25% 현장할인도 연간 각 8회씩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매직패스 프리미엄 2회권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직패스 프리미엄은 원하는 놀이기구를 예약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서비스다.
이 혜택들은 전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모두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9월9일까지 롯데월드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9월24일까지 1회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연회비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롯데월드카드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들이 롯데월드의 다양한 시설과 일상생활에서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와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