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일 앱 설치 및 인증서 로그인 없이 'NH모바일대출2.0'의 한도 및 금리조회를 할 수 있는 대출상담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인 'NH모바일브랜치'에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웹에서 간편하게 아파트 대출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NH농협은행은 2일 앱 설치 및 인증서 로그인 없이 'NH모바일대출2.0'의 한도 및 금리조회를 할 수 있는 대출상담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인 'NH모바일브랜치'에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은행 방문이나 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모바일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2월1일 출시됐다.
그동안 NH농협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들은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싶어도 계좌개설과 뱅킹앱 등을 가입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대출상담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NH농협은행은 설명했다.
대출상담서비스는 검색서비스(네이버 등)를 통해 NH모바일브랜치에 접속한 뒤 대출메뉴 또는 별도로 제공되는 URL이나 QR코드를 통해 1분이면 원하는 아파트의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신청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NH농협은행 뱅킹(NH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앱에서 실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또는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진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NH모바일아파트대출 출시 뒤 고객의 조그만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해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자일조직 가운데 하나인 비대면여신프로세스개선셀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