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신기록 세워, 사모펀드 보상도 이겨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금융(IB)부문과 위탁매매(BK)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순이익 582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신기록 세워, 사모펀드 보상도 이겨내
▲ 한국투자증권 로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 1619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해 259.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은 8조3299억 원, 영업이익은 70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4.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8.5%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상황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견조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투자금융(IB)부문과 위탁매매(BK)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사모펀드 전액 보상 결정에 따른 일회성비용으로 자산관리(WM) 부문 손익은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6월 판매 책임이 있는 부실 사모펀드의 투자원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결정한 뒤 보상업무를 마무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뛰어난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모펀드 보상은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보다 고객 신뢰회복과 이를 토대로 한 장기적 영업력 강화를 우선으로 판단한 결정이었다"며 "이러한 한국투자증권의 노력이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우수한 실적으로 입증돼 자본시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삼성전기와 패키지기판 전략적 협력 발표, 한국에 전용 생산라인 공동 투자
CATL 주가 12% 급락 '하루 만에 시총 30조 원 증발', 중국 배터리 기업들 세..
국무조정실장 임기근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관련 부처 간 합의 거의 도달"
헌재 국힘 이진숙 낸 국감 제척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22일 방미통위 국감 참석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SK 주가 12%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순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 개미, 상품 도입 두 달 반 만에 6조3천억 손실
삼성전자, 24일부터 JBL 80주년·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진행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주간거래 시세 '먹통', 미국 대체거래소 블루오션 전산장애 영향
[현장] 맥도날드 대형 버거 '빅아치' 맛보니, '빅맥'과 '더블쿼파치' 장점 한입에
시간제 근로자 438만 명으로 늘었지만 고용보험 가입률은 34%, 내년 '소득기반 고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