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월 4주차 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1.0%, 이 지사는 25.8%의 응답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응답률이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은 1.4%포인트, 이 지사는 2.4%포인트 내렸다.
두 사람의 격차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안 접전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른 10.9%로 집계됐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2%,
유승민 전 의원은 3%,
오세훈 서울시장은 2.9%,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1%,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5.1%포인트 상승한 34.7%, 민주당은 2.4%포인트 하락한 28.5%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7.5%, 열린민주당은 6.0%, 정의당은 4.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를 받아 28~29일 이틀 동안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