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SK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원 최대 재개발사업 수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1-18 15:2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수원에서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팔달8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18일 SK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원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도급금액은 6752억 원으로 이 가운데 대우건설 지분은 60%인 4천억 원 수준이다.

  대우건설, SK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원 최대 재개발사업 수주  
▲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이번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의 16만3781㎡ 부지에 지하3층~지상20층 아파트 52개동과 부대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모두 3614가구 가운데 16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원 팔달8구역은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수원 팔달·권선구 재개발 사업의 핵심으로 꼽혔다.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은 16일 팔달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한화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공사비와 이주비 등에서 한화건설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원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를 수주해 수원 팔달구와 권선구에서 진행될 도시정비사업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7859세대, 주상복합 6046세대, 오피스텔 1359실 등 전국에서 2만5264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인 4만2168가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평년 수준의 공급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사위 '대법원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 개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증인 불출석
키움증권 "이마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상승 기대, 올해 영업이익 1059% 성장 예상"
한화투자 "이마트, 스타벅스 가격인상은 환율 급등으로 빛이 바랬다"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리며"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올해 성장 지속, 하반기 매력도 확대"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5% 감소, "신규 브랜드 출시 비용 영향"
미국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법안 추진,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2026년으로..
[13일 오!정말] 김문수 "윤석열 탈당은 권한 밖의 일" vs 이준석 "즉각 출당하라"
선관위 제21대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 지급, 민주당 265억 국힘 242억
HUG 영업손실 속 보증채권회수 확대, 유병태 3년 연속 경영평가 낙제점 탈출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