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에서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3% 윤석열 19.3%로 팽팽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09 10:4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선거주자 적합도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은 서울에 사는 100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를 대선주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3.0%였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서 대선주자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19.3%로 팽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윤 전 총장은 19.3%의 응답을 받았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격차는 3.7%로 오차범위(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안 박빙 양상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적합도 응답 비율은 11.6%였다.

뒤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모두 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2%,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0%,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모두 1.8%,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0.6%,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모두 0.4%로 집계됐다.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0.5%, 윤 총장이 37.4%로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있다.

윤 총장과 이낙연 대표와 양자 대결에서는 윤 총장 38.1%, 이 대표 37.1%로 역시 오차범위 안 접전양상이다.

이번 조사는 뉴스1 의뢰로 7~8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