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권평오 코트라 사장,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가 11월5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온라인 수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수출 중소기업의 온라인판매 일괄 진행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코트라, 삼성SDS와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코트라,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5월부터 코트라가 운영하고 있는 B2B(기업 사이 거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서 온라인 해외마케팅, 판매, 물류, 대금결제 등 수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IBK기업은행은 수출기업들이 대금결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결제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환율우대 등 금융혜택을 준다.
코트라는 바이코리아를 고도화하고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종합 물류솔루션인 ‘첼로스퀘어’를 통한 물류배송서비스와 물류 컨설팅, 물류비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시장과 우리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플랫폼 조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