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등 7개 첨단기술을 한국 경제의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br />
<br />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호황과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발판으로 AI 이후를 책임질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첨단기술 경쟁력을 경제·안보와 직결된 국가 전략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이재명 'AI 다음 먹거리' 키운다, "7대 시드 기술이 새 메가프로젝트 될 것""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2152644_184503.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시드·씨앗) 보고회’를 주재하며 “오늘 함께 논의할 7가지 첨단기술, 7대 시드 프로젝트는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엔진인 동시에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준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서 인공지능(AI) 시대 그다음 먹거리를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오늘 우리가 뿌린 첨단기술의 씨앗들이 미래에는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 새 메가 프로젝트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정부가 선정한 7대 SEED는 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소재·부품 공급망 등이다. <br />
<br />
정부도 연구개발 단계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연구자들이 기술을 사업화하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br />
<br />
이 대통령은 “혁신 기업들과 혁신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게 시장을 개척하고 담대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정부는 첨단기술 자체의 확보뿐 아니라 산업화와 공급망 구축, 이공계 인재 양성 및 연구생태계 혁신을 함께 추진해 7대 SEED를 향후 새로운 ‘메가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br />
<br />
이번 보고회는 정부가 기존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중심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장기 미래산업까지 성장전략의 외연을 확대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br />
<br />
이 대통령은 전날인 11일 국무회의에서도 SMR과 재생에너지, 양자컴퓨터,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을 글로벌 미래산업의 패권을 좌우할 분야로 꼽고 이들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3대 메가프로젝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br />
<br />
이날 보고회에는 대학·연구소·기업 연구자와 이공계 학생, 창업가,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