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감원, 소형주 공매도 제한하는 홍콩식 공매도 지정제도 도입 검토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0-13 15:4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종목에만 공매도를 허용하는 홍콩식 공매도 지정제도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관련 제출자료에서 홍콩처럼 일정 기준에 따라 공매도 가능 종목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소형주 공매도 제한하는 홍콩식 공매도 지정제도 도입 검토
윤석헌 금감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앞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019년 국정감사에서 홍콩식 공매도제도를 검토해볼 만하다고 말한 바 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나중에 되사서 갚는 투자기법이다.

홍콩의 공매도 지정제도는 시가총액이 작아 공매도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크고 주가조작이 용이한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1994년 17개 종목에 시범 도입된 뒤 2001년 홍콩거래소 규정에 세부요건이 마련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홍콩식 공매도 지정제도가 도입되면 외국인 자금 등이 이탈해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3월15일까지 예정된 전종목 공매도 금지조치가 해제되기 이전에 개편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