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시스웍 주가 급등에 26일 하루 매매거래 정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8-25 18:0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스웍 주식거래가 26일 하루 동안 정지된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거래소, 시스웍 주가 급등에 26일 하루 매매거래 정지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스웍 주식의 매매거래를 26일 하루 정지한다고 25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2거래일 동안 40%이상 급등해 매매거래를 정지한다”며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21일 시스웍 주식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시스웍 주식은 24일 575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25일 9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동안 68.87% 뛰었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종목을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 정지를 내릴 수 있다.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의료기기업체 비비비가 시스웍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지며 시스웍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비비가 우회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스웍 유상증자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현장] 닌텐도 '스위치2' 국내 체험회, 더 커진 화면·부드러워진 그래픽에 관심
진옥동의 야구 사랑 함영주의 축구 예찬, 스포츠 마케팅에 담긴 회장님들의 진심
잦은 해킹사고에 통신3사 불신 고조, 제4이통사 새 정부서 출범할까
트럼프 원자력 활성화 정책 효과에 물음표, 인력 부족과 안전성 리스크 떠올라
박근혜 만나고 '부울경' 달려간 김문수, PK·TK 지지층 막판 결집 이끌어낼까
삼진제약 '외부 수혈'로 신사업 동력 확보, 김상진 '오너 2세' 기대에 응답할 카드는
조원태 '목에 가시' 호반그룹, 사모펀드 보유 한진칼 지분 9% 경영권 분쟁 '태풍의 눈'
'밸류업 2년차' 끌고 갈 새 정부, 증권가는 '코스피 5천' 실현 밑그림에 들썩
자이에스앤디 자이씨앤에이 인수 후유증 끊을까, 구본삼 '도시정비' 신상철 '데이터센터'..
스튜디오드래곤 'K콘텐츠' 다시 판 짠다, 중국보다 일본·미국에 무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