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상반기 보수 26억, 최희문 메리츠증권 19억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8-14 18:5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상반기에 증권사 현직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상반기에 보수로 26억4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가 8억130만 원, 상여금 18억374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90만 원 등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미래에셋대우 상반기 보수 26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희문</a> 메리츠증권 19억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왼쪽), 서명석 유안타증권 선임고문.

퇴직자를 포함하면 서명석 유안타증권 선임고문이 상반기 보수로 28억7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며 퇴직소득으로 산정된 20억3천만 원에 급여 1억7400만 원, 상여금 6억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이 더해졌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8억8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억 원, 상여금 14억7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이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상반기 보수로 16억2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가 2억64000만 원, 상여금 13억5800만 원 등이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0년 상반기 보수로 급여 5억 원, 상여 10억400만 원 등을 합쳐 15억400만 원을 받았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020년 상반기 보수로 13억7173만5천 원을 받았다. 급여 약 1억6400만 원과 상여 약 12억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어룡 대신그룹 회장은 2020년 상반기 보수로 12억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로 7억6500만 원, 상여로 4억4천만 원, 기타근로소득으로 1백만 원이 지급됐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2020년 상반기 보수로 11억2900만 원을 받았다. 급여가 2억2500만 원, 상여 9억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10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2400만 원, 상여금 6억75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10억2500만 원을 받았다. 급여가 2억5천만 원, 상여금 7억7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이다.

이 밖에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9억6600만 원),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7억9700만 원), 이병철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총괄부회장(7억5천만 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7억 원),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6억6500만 원),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6억3100만 원),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5억9200만 원), 김익래 키움증권 회장(5억9000만 원) 등이 5억 원 이상을 수령한 증권사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별 보수가 5억 원 이상인 임직원 가운데 상위 5명이 공시되면서 대표이사 등 고위 임원들보다 많은 연봉을 받은 임직원이 여러 명 확인됐다.

20억 원이 넘는 고액 보수를 받은 임직원을 살펴보면 김연추 미래에셋대우 상무보가 상반기 보수로 21억2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5억1850만 원, 상여금 6억 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 등이다. 

김진영 하이투자증권 부사장은 2020년 상반기에 급여 1억2100만 원, 상여금 19억2천만 원, 기타금로소득 40만 원을 모두 더해 보수로 20억4140만 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곽봉석 DB금융투자 부사장(18억8200만 원), 김성락 미래에셋대우 부사장(18억6500만 원), 봉원석 미래에셋대우 부사장(17억6300만 원), 여은석 메리츠증권 부사장(17억5천만 원),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17억4900만 원),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상무보(16억1100만 원), 김철은 유진투자증권 부사장(15억1500만 원), 이재성 한국투자증권 차장(15억1100만 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14억3100만 원) 등이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DB증권 "삼성전기 Ai 서버용 MLCC 수요로 실적 늘어, 내년 영업이익 1조 상회 ..
이재명 국정자원 화재에 비상회의 열어, "국민 불편 최소화에 역량 집중"
KB증권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 회복 속도는 ESS향 수주에 달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 실적 기대이상 예상, 주가 반등 동력 커져"
KB금융, 국민 대상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 진행
신한투자 "하나마이크론 메모리반도체 기대감 낙수효과, 해외법인 뚜렷한 실적 개선"
4대금융 국정자원 화재 관련 비상대응체계 가동, 서비스 안정에 온힘
한국투자 "LG생활건강 뷰티 사업 실적 단기간 개선 어려워, 체질 개선 지속"
iM금융 국정자원 화재 대응 위기관리협의회 운영, 황병우 "고객 불편 최소화"
대신증권 "CJ대한통운 4분기도 계약물류 견조한 성장, 택배 처리량도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