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7-19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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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국내 ‘클린뷰티(친환경 화장품)’시장 육성을 위해 클린뷰티 브랜드 알리기를 시작했다.
CJ올리브영은 24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린뷰티’ 주요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클린뷰티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CJ올리브영 '클린뷰티 기획전 홍보 이미지. < CJ올리브영 >
‘클린뷰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이다.
CJ올리브영은 6월 말부터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만들고 국내 클린뷰티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자체 기준으로 선정한 ‘클린뷰티’ 주요 브랜드와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이 ‘클린뷰티’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 상품 50여 종을 선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라운드어라운드, 메이크프렘, 아비브, 메이크프렘, 더랩바이블랑두, 닥터브로너스 등이 참여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성분뿐 아니라 환경 생태계와 공존하기 위해 윤리적 요소를 고려하는 ‘지속가능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클린뷰티’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브랜드 발굴 및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