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고객 민원의 사전 예방과 감축을 위해 부서 협업 프로그램 ‘원스톱 솔루션'(OSS:One-Stop Solution)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 KB국민카드는 고객 민원의 사전 예방과 감축을 위해 부서 협업 프로그램 ‘원스톱 솔루션'(OSS:One-Stop Solution)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원 발생 빈도와 고객 불만 가능성이 높은 주요 업무에서 부서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제도를 개선하고 고객 민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카드발급, 이용한도 등 심사업무 △철회항변, 회원보상 등 이의제기업무 △연체∙채권 관리업무 등이다.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비자보호부와 각 민원 유형별 주관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상시 가동하고 필요하면 새로운 유형의 민원 관련 협의체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각 유형별 고객민원 수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주관부서 실무 담당자와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전문 상담조직을 활용해 민원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 소비자 보호와 고객민원 감축을 위해 펼쳤던 활동들이 더 실질적이고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이 불편해하는 기존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의 시각과 입장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