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경제단체가 코로나19에 따라 두 나라의 경제협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의료물품 수출규제와 여행 제한조치 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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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굮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미국 상의)는 29일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협력에 차질이 없도록 민간 공조를 이어나가자는 내용의 공동 합의문을 내놓았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전경련과 미국 상공회의소 "의료물품 수출규제와 여행제한 완화해야"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3/20200322181616_2448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국경제인연합회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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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는 합의문에서 의료물자가 신속히 유통되도록 택배업계와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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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의료물품에 관한 수출규제 자제도 요청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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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조종사와 승무원 등의 이동 보장, 대중과 접촉하지 않는 인력에 관한 14일 격리의무 면제도 건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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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코로나19 검사율이 높고 확진자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나라의 해외여행 금지 예외조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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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는 실제 증거자료와 위험도 등을 기반으로 해외여행 재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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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협력을 하는 한국의 사례를 미국 상의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 의료장비 수출기업 리스트도 공유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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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경제에는 원활한 화물공급망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여객·화물기 축소로 화물 적체현상이 심각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미 상의와 합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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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과 미국 상의는 올해 10월 열기로 한 제32차 한미재계회의·미한재계회의 총회도 원래 계획대로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