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다.
장 마감 이후에 열리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자 간담회에 관한 기대감에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급등했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23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0일보다 29.47%(1만50원) 뛴 4만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8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4.75%(2만2500원) 상승한 17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0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20억 원, 기관투자자는 375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6.57%(4100원)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3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6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해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4%(6천 원) 높아진 43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18억 원, 기관투자자는 21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7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