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신세계 호텔신라 주가 9%대 주저앉아, 유통주 52주 신저가 속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3-19 15:4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와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크게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가 쏟아졌다.

19일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9.73% 떨어진 2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5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세계 호텔신라 주가 9%대 주저앉아, 유통주 52주 신저가 속출
▲ 신세계(위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기업로고.

장중에 19만9천 원까지 떨어지면서 장중 기준으로도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3.01% 하락한 9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11년 5월 코스피에 상장한 뒤 사상 최저가다.

광주신세계도 전날보다 16.79% 떨어진 1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저가를 새로 썼다.

호텔신라 주가는 6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9.61% 하락했고 호텔신라 우선주도 3만9950원에 장을 마쳐 11.22% 떨어졌다. 모두 52주 신저가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날보다 6.80% 떨어진 6만3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저가를 새로 썼다.

편의점과 홈쇼핑업체 등의 주가도 떨어졌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4만5250원에 장을 마쳐 전날보다 25.08% 내렸다. 2010년 9월 상장한 뒤 가장 낮은 수준이다.

GS홈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10.87% 하락한 8만86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GS리테일 주가는 9.79% 하락한 2만625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9.17% 떨어진 10만9천 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GS리테일 주가는 5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BGF리테일은 사상 최저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신영증권 "HK이노엔 효자 ETC, 불효자 H&B"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올리고 CDMO 중심으로 성장, 안정화되고 있는 실적"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4310억 흑자전환, OLED 매출비중 65%
[오늘의 주목주] '재료 소진' 두산에너빌리티 6%대 하락, 코스닥 디앤디파마텍 11%..
유안타증권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증가, 안정적인 생산 수주 확대 지속"
엔비디아 시가총액 5조 달러 시대 열었다, 트럼프 정부와 '밀월' 확대 성과
10·15대책에도 시장 불안 지속, 정부 공급 '맹탕' 지적 속 'MB 모델' 그린벨트..
최태원 SK그룹 인사 방점은 '신상필벌', 악재 털고 체질전환 이끌 젊은 리더 대거 발탁
'액티브'한 상장 공모펀드 등판, 대형 운용사 유리한 ETF 위주 시장에 변화 줄까
유안타증권 "동아에스티 ETC 중심 성장, 그로트로핀 견조한 매출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